​중국산 마늘쫑이 또···식약처, 잔류농약 초과 제품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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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우 기자
입력 2019-03-2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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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식약처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중국산 ‘(신선)마늘쫑’에서 잔류농약 ‘프로사이미돈’이 기준치를 초과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 했다고 21일 밝혔다.

프로사이미돈은 포도나 오이·양파·딸기·고추 등에 주로 사용하는 살균제다.

해당 마늘쫑을 수입한 업체는 경기 성남 ‘이랑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와 경남 김해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한파밍’이다.

이들 업체가 수입한 중국산 마늘쫑은 잔류농약 기준치인 0.05㎎/㎏을 각각 3.89㎎/㎏, 3.94㎎/㎏ 초과했다.

회수 대상은 수입 일자가 2019년 2월 28일, 3월 4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고,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수입(통관)단계에서 중국산 마늘쫑에 대한 검사 강화할 방침이다.

소비자들은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하면 된다. 스마트폰은 ‘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 앱을 이용해 전국 어디서나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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