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1위 테라펀딩 '고용도 선두'...임직원 100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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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19-03-2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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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펀딩 임직원이 P2P업계 최초로 100명을 돌파했다.  

부동산 P2P금융 기업 테라펀딩이 국내 P2P 업계 최초로 총 107명의 인재와 함께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테라펀딩을 제외하고 100명 이상의 임직원을 보유한 핀테크 스타트업은 토스(비바리퍼블리카)와 와디즈 정도다.

지난해 한 해에만 64명의 인력이 테라펀딩에 합류했다. 테라펀딩은 설립 이래 누적대출액 기준 연평균 190%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에 발맞춰 인재를 꾸준히 채용해왔다. 

테라펀딩의 인력 구성은 2030세다가 79.6%로 대부분이다. 40대가 17.5%, 50대 이상이 3%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핀테크 스타트업이라는 젊고 역동적인 산업 특성상 청년층이 임직원 다수를 구성하고 있으나, 50대 이상 경력직원 채용을 통해 은퇴 후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금융 일자리를 확대하고 있다.

테라펀딩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는 높은 편이다. 지난해 하반기 전직원 대상으로 진행한 조직진단 서베이에 따르면 테라펀딩 임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는 87.3%로 집계됐다. 회사 비전에 대한 공감도는 80%, 향후 성장 전망에 대한 신뢰도는 80%로 각각 나타났다.

테라펀딩 HR팀 홍예지 선임은 "각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을 갖춘 동료들과 함께 내 경험과 능력에 적합한 직무를 수행하면서 성장할 수 있었다"며 “많은 이들의 금융불편을 해소하고 사회 선순환에 기여한다는 사명감을 기반으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태영 테라펀딩 대표는 “P2P금융업 법제화 이후 또 한번의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기존 금융이 해결하지 못한 금융 산업 내 크고 작은 많은 문제들을 빠르게 해결해나갈 최고 수준의 인재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사진=테라펀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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