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건설, 완전한 독립경영 인정… 중흥건설서 계열분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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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입력 2019-03-1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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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정위로부터 공식 승인, 장학·문화재단 활동 확대

         [시티건설 CI]

시티건설이 완전한 독립경영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공식 승인 받았다. 중흥건설에서 계열분리를 완료한데 따른다. 13일 시티건설에 따르면, 2015년부터 대표법인을 중흥종합건설에서 변경하고 아파트 브랜드 '시티프라디움'을 신규 론칭했다.

이어 중흥건설과 주식소유, 임원구성 등 독립요건을 모두 충족시켜 공정위에 (주)시티종합건설 등 27개 회사의 독립경영 인정을 요청했다. 공정위는 이달 11일 독립경영을 승인해 시티건설에 정식으로 통보, 계열분리를 마쳤다.

정원철 시티건설 대표는 "이번 계열분리로 독립경영을 통해 항상 고객들에게 삶의 가치와 자부심을 최우선으로 생각·행동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티건설은 올해 3500여 가구의 '시티프라디움'을 공급할 계획이다. 지난달 충남 아산시에서 '탕정지구 시티프라디움'으로 2019년 첫 분양의 포문을 열었다. 단지는 1순위 해당지역 청약마감을 기록했다.

토목사업과 해외건설사업에도 적극적이다. 시티건설은 '행정중심복합도시 조경공사'와 '아산탕정지구 택지조성공사' 등 전국 약 30개 이상의 토목현장에서 꾸준히 활동 중이다. 해외에서는 아프리카 가나와 동남아시아 미얀마에서 도로공사를 중심으로 사업영역을 확대 중이다.

특히 국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프라디움장학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시티문화재단'을 설립, 저소득층의 문화 개선에도 힘을 보탰다. 앞으로도 장학·문화재단의 역할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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