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현장 최일선 주민센터…‘3대 현안 함께 푼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내포)허희만 기자
입력 2019-03-13 10:3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양승조 지사, 읍면동장과 함께하는 대화한마당 개최

  • - 대한민국 3대 위기 극복 위한 허심탄회한 대화 나눠

현장 최일선 주민센터 읍면동장 워크숍 장면[사진=충남도제공]


양승조 충남지사가 지역민의 행정·민원 업무를 처리하는 최일선 행정기관인 주민센터 읍·면·동장을 만나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충남도는 13일 충남도서관에서 양승조 지사, 15개 시군 읍·면·동장 207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도지사와 읍·면·동장이 함께하는 대화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대화는 주요 도정 목표와 과제를 읍·면·동장에게 깊이 있게 알리고, 공감대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김영명 도 정책기획관이 민선 7기 출범 성과와 올해 도정 운영방향을, 신동헌 경제통상실장과 고일환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이 각각 도정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양 지사는 민선7기 비전과 도정운영 철학에 대해 특강한 뒤, 읍·면·동장 의견 청취 등 공감 토크를 이어갔다.

이날 참여한 읍·면·동장은 △아이 낳고 기를 수 있는 환경 조성 정책 방안 △노후화력발전소 조기 폐기 및 태양광 발전 바람직한 대안 △어르신 삶의 질 향상 방안 △통일에 대한 철학과 남북교류 추진방안 △소상공인 지원 위한 지역화폐 도입 등을 질문했다.

양 지사는 “최근 일어난 한유총 사태와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교육청과 학교, 시군, 마을 등과 협력하는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라며 “출산과 교육, 주거 등 다양한 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행복한 충남을 위해서도 “노인들의 여가 및 문화 활동을 위해 경로당, 노인종합복지관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공동생활홈 구축 및 돌봄 서비스 확대 등 어르신 안전망 확충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양 지사는 지역화폐 도입에 대해서는 “지난해 8개 시군 82억원에서 올해 13개 시군 124억원으로 확대했다”며 “지역화폐를 도서관, 체육시설, 주차장 등에 사용할 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