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리맨 신화'를 쓴 사나이가 폐가 굳는 병이 걸리자 한 말 [카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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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진 기자
입력 2019-03-13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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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샐러리맨 신화'를 쓴 사나이가 폐가 굳는 병이 걸렸다. 그리고 그는 자신이 행운아라고 말했다.
 

 

"2013년 폐섬유화가 진행돼 딱딱하게 굳는다는 병원 진단과 '길어야 3년'이라는 선고를 받았습니다. 3년간 숨기고 있었지만, 이제부터 내가 사는 건 '덤'으로 여기겠습니다"
-2016년 CJ그룹 경영진 워크숍에서- 故 이채욱 CJ그룹 부회장
 

 

 

 

 

 

 

폐섬유증이라는 무서운 병을 겪으면서도 이채욱 부회장은 2018년 3월 퇴임식에서 "나는 진짜 행운아였고 앞만 보고 달려온 세대였습니다. 우리나라가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젊은이가 용기와 꿈을 갖기를 바랍니다. 마지막도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게 돼 다행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육체 나이는 예순을 넘겼지만, 마음은 서른입니다.
열정은 나의 에너지입니다”

-2007년 2월 GE헬스케어 아시아 성장시장 총괄사장 임명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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