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시진핑이 후진타오 아들을 시안시 당서기로 발탁한 이유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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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19-03-1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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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이 후진타오 아들을 시안시 당서기로 발탁한 이유
후진타오(胡錦濤) 전 중국 국가주석의 아들 후하이펑(胡海峰·46)이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시 당서기로 승진하며 차관급으로 올라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시안시는 중국 북서부 최대 경제도시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등 우리나라 기업들이 대거 진출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중국 지도부는 부패 스캔들로 어수선해진 시안시 정국을 수습하기 위해 후하이펑을 소방수로 파견하는 것이란 분석이다. 후하이펑으로서도 사실상 정치 일생의 가장 중요한 시험대에 오른 셈이다. 이것만 잘 통과하면 그의 정치 앞날도 탄탄대로를 걸을 것으로 전망됐다.

▲정부 '9·13 대책' 6개월… 은마아파트 호가 추락, 급매물도 속속
지난해 정부의 '9·13 대책'으로 집값이 하향 조정되고 있지만, 주택 보유자에 대한 대출이 막히면서 부동산 시장은 직격탄을 맞았다. 서울 주요 지역에 새 아파트가 꾸준히 나오면서 가격 상승세가 꺾이는 상황에서도, 대출규제 정책이 계속되며 심각한 거래 절벽기는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알리바바 마윈이 택배회사에 잇달아 투자하는 이유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阿里巴巴)가 중국 4대 택배업체에 잇달아 투자를 단행했다. '중국 국내 24시간 이내, 해외 72 시간 이내' 제품 배달을 목표로 하는 마윈(馬雲) 알리바바 회장의 스마트 물류망 구축 계획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이마트 피코크 치킨봉서 ‘닭털’ 이물질 검출…‘한달에 한번 꼴’
국내 대형마트 1위 이마트의 가정간편식(HMR) 자체상품 브랜드(PB) 피코크(Peacock) 상품에서 이물질이 검출됐다. 11일 식약처는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혐의로 이마트에 시정명령을 내렸다. 이마트가 수입해 판매하는 피코크 ‘멕시칸 치킨 봉’ 제품에서 ‘닭털’이 나왔기 때문이다.

▲'갤럭시M' 완판행진···삼성전자 印시장 재탈환 노린다
삼성전자가 인도 시장을 겨냥해 지난 7일 출시한 20만원대 스마트폰 '갤럭시M30'이 또 매진됐다. 앞서 출시한 M10과 M20에 이어 M30도 완판되며 흥행 신기록을 쓴 것. 삼성전자는 하루 뒤인 8일에는 인도 시장에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10 시리즈(S10·S10+·S10e)'를 내놨다. 삼성전자는 올해 중저가부터 고사양 제품까지 잇달아 선보이며 인도 시장 1위를 되찾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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