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저녹스버너 설치지원으로 대기질개선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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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최종복 기자
입력 2019-03-1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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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주시제공]

경기파주시는 대기오염물질중 하나인 질소산화물 저감을 위한 대기환경 개선 및 에너지 절약 일환으로 ‘2019년 저녹스버너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저녹스 버너는 연료 및 공기혼합을 조절해 열 및 연료에 의해 발생하는 NOx의 생성을 억제하는 기능을 갖춘 버너로 탄소저감 및 연료비 절감에 효과가 있다.

실제 일반버너와 비교할 때 저녹스 버너는 질소산화물이 60~80%까지 저감되고 에너지 효율은 5% 이상 개선되는 등 환경성과 경제성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녹스버너 설치 지원대상은 중소기업, 비영리법인·단체, 업무·상업용 건축물에 설치된 일반보일러, 냉온수기 및 건조시설에 설치된 일반버너를 저녹스버너로 교체할 경우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조금은 버너용량에 따라 최소 250만원에서 최대 152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오는 22일까지 저녹스버너 설치 보조금 지급대상자 신청서와 기타 구비서류를 파주시 환경보전과로 우편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종환 시장은 "저녹스버너 교체전환으로 대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연료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경제적 여건이 열악한 중소사업자를 우선 지원하는 만큼 대상자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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