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센텀병원 등 12곳 산재보험 최우수 의료기관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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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등용 기자
입력 2019-03-1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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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로복지공단, 산재보험 최우수 의료기관 발표

  • 2009년부터 인력・시설 등 41개 항목 평가해와

[사진=근로복지공단]



서부산센텀병원 등 12곳의 의료기관이 근로복지공단의 2018년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결과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0일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최우수기관에는 검단탑병원, 대구・창원파티마병원,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 메가병원, 서부산센텀병원, 우리들병원, the큰병원, 고려신경외과, 박관영정형외과, 예함정형외과, 큰나무정형외과 등 총 12곳이 포함됐다.

검단탑병원과 서부산센텀병원은 의무기록 및 산재보험 소견서의 작성이 매우 충실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창원파티마병원은 급성기 치료 이후 상세한 경과 설명과 촘촘한 경과관리로 산재요양의 적정성 부문에서 만점을 받았다.

공단은 업무상의 재해에 대한 의료의 서비스 질을 높이고자 2009년부터 매년 산재보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인력・시설, 치료과정 및 결과 적정성 등 41개 항목을 평가해 왔다.

평가대상 상위 5%의 우수기관에 대해서는 1년간 행위진료 종별가산율을 최대 10%까지 인상하고, 하위 5%에 해당하는 부진기관은 행정조치 및 현장컨설팅 후 재평가함으로써 의료기관의 자율적 서비스 개선을 촉진하고 있다.

공단은 심경우 이사장 취임 이후 산재환자가 제 때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전달체계를 획기적으로 추진하고자 산재관리의사(DW) 도입, 재활인증병원 확충, 전문재활수가 개발 및 비급여 해소 등 모든 영역에서 개선하고 있다. 특히 의료기관 평가를 통해 정책효과를 촉진하고 있다.

심경우 이사장은 “앞으로도 산재환자, 의료계, 학계 등과 함께 환자 중심의 의료환경 조성할 수 있도록 평가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환자가 현장의 서비스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를 향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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