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더 뉴 니로 출시… 디자인 다듬고 첨단사양 대거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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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신 기자
입력 2019-03-0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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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로유지보조·고속도로주행보조·스마트크루즈컨트롤 등 최첨단 ADAS 사양 신규 적용

  • 전방충돌방지보조·하이빔보조·차로이탈방지보조 등 소비자 선호사양 기본화

  • 3D 입체감 다이아몬드 형상 라디에이터 그릴로 역동적인 SUV 외관 완성

  • 하이브리드 2420만~2993만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3452만~3674만원

기아차는 7일 서울 강남구 BEAT 360에서 니로 상품성개선 모델 ‘더 뉴 니로’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포토미디어데이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사진=기아자동차 제공]



독보적인 실용성으로 큰 인기를 끄는 기아자동차 니로가 마이너 체인지로 새롭게 돌아왔다.

기아차는 7일 서울 강남구 BEAT 360에서 니로 상품성개선 모델 ‘더 뉴 니로’의 포토미디어데이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이날 더 뉴 니로 하이브리드 모델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했다.

2016년 출시된 니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지난달까지 약 27만대 넘게 판매된 친환경차 대표 모델이다.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친환경차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더 뉴 니로에는 기아차의 첨단 주행 신기술 브랜드인 ‘드라이브 와이즈(Drive Wise)'가 대폭 업그레이드돼 탑재됐다. 차로유지보조(LFA), 고속도로주행보조(HDA)가 신규적용됐고  소비자 선호사양인 전방충돌방지보조(FCA), 차로이탈방지보조(LKA), 운전자 주의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등은 전트림에 기본 적용됐다.

외관은 기존 모델의 정체성을 이으면서 역동성을 강조했다. 전면부는에 3D 입체감의 다이아몬드 형상 파라메트릭 패턴을 적용한 라디에이터그릴을 탑재하고 그릴 하단부에는 크롬을 적용했다. 또 새로운 하단부 범퍼와 화살촉 형상의 듀얼 LED DRL(주간주행등), 새로운 디자인의 프로젝션 헤드램프 등을 적용해 역동적이며 강렬한 느낌을 완성했다. 이 밖에 신규 휠 디자인가 크롬 도어 사이드실 몰딩 등도 새로 적용됐다.

내장 디자인은 하이그로시 재질이 크래쉬 패드를 이음새 없이 매끄럽게 감싸 하나로 연결된 것처럼 보인다. 분할 화면, 주행 중 후방영상 디스플레이가 가능한 와이드 10.25인치 내비게이션도 탑재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한국 대표 친환경차 니로가 첨단 이미지를 대폭 강화한 더 뉴 니로로 탄생했다”며 “독보적인 실용성을 갖춘 최첨단 스마트 SUV로서 니로만의 독자적인 영역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델별 상세 가격은 하이브리드 모델은 △럭셔리 트림 2420만원 △프레스티지 트림 2590만원 △노블레스 트림 2800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트림 2993만원 등이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은 △노블레스 트림 3452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트림 367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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