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갯벌’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서 완성도 검토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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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선 기자
입력 2019-03-0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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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문화재청이 2020년 등재 목표로 올해 1월 제출한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등재신청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의 완성도 검토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

완성도 검토는 접수된 등재신청서가 형식적인 요건을 만족하는지의 여부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가 검토하는 과정으로, 이 검토를 통과하면 이후에 세계유산 등재절차가 진행된다.

‘한국의 갯벌’은 지난해 1월 등재신청서를 제출했으나 지도와 통합관리계획이 충분하지 않다는 사유 등으로 완성도 검토에서 한차례 반려됐었다.

‘한국의 갯벌’이 이번에 형식요건 심사를 통과하면서 3월부터 내년까지 IUCN(세계자연보존연맹)의 서류심사, 현장실사, 종합 패널회의 심사를 거쳐, 내년 7월 경 열리는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

문화재청은 ‘한국의 갯벌’의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위해 해당 지방자치단체, 지역 주민, 해양수산부, 한국의갯벌 세계유산등재추진단 등과 함께 심사과정에 대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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