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북·미 접촉 한 달 내 재개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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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입력 2019-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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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미애TV’ 출연해 회담 종료 상황과 양측 태도 근거 삼아 전망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 4일 추미애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운영하는 ‘추미애 TV’에 출연해 제2차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한 물밑접촉이 1개월 이내에 재개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 전 장관은 “마이오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앞으로 수주일 조율을 거쳐 다시 만날 것’이라고 얘기했는데, 그걸 보고 1개월 미만이라고 받아들였다”고 부연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되돌아가는 비행기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빨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연결해달라고 요청한 것도 같은 맥락임을 언급했다.

김 위원장이 북한 국민에게 제시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이 내년까지 마무리돼야 한다는 점도 근거로 삼았다.

정 전 장관은 “1993년 북핵 문제가 터진 후 북핵 관련 협상이 이번 회담처럼 웃으면서 헤어지는 경우는 보지 못했다”며 “양측이 판을 깰 생각이 없다고 보는 것이 단순히 희망적인 관측만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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