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2월 내수 5177대 판매… 전년比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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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구 기자
입력 2019-03-0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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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총 3만2718대 판매

[사진=한국GM 제공]


한국GM은 2월 한 달 동안 총 3만2718대(내수 5177대, 수출 2만7541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지엠의 2월 판매는 전년 대비 내수의 경우 10.8%, 수출은 10.9% 줄어든 것이다.

내수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쉐보레 스파크다. 스파크는 총 2401대 판매돼 전체 실적을 리드했다. 쉐보레 트랙스는 내수 시장에서 총 920대가 판매됐다.

국내 유일의 경상용차인 다마스와 라보는 총 623대가 판매돼 전월 대비 8.9%, 전년 동월 대비 8.2%가 증가했다.

시저 톨레도 한국GM 영업 및 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쉐보레는 연초부터 스파크, 트랙스, 이쿼녹스, 임팔라 차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격 재포지셔닝을 바탕으로 점진적인 판매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이달에 봄 성수기가 시작되고 2019년형 쉐보레 볼트 EV의 고객 인도가 시작되는 만큼, 내수 판매를 끌어올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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