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수도권 대기환경개선...전기차 민간사업 보급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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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3-0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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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광주시(시장 신동헌)가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8억4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2019년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기차 보급대수는 60대로, 전기승용차 1대당 최대 1400만원의 보조금 및 초소형전기차 1대당 67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배터리 용량, 주행거리 등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관내 주소를 둔 시민 또는 기업, 법인, 사업자, 단체 등이다.

차량을 구매하려는 자는 제조·판매 대리점을 통해 신청서와 구매계약서를 작성하고 제조·판매 대리점은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또는 사업자등록증을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시스템에서 시 담당자에게 접수하면 된다. 구매 공모접수는 오는 5일 오전 9시부터다.

한편 보급대상은 환경부 전기자동차 종합포털에 게재된 차종으로 현대 아이오닉(‘18), 코나 EV, 기아 니로(HP, PTC), 기아 쏘울 EV, GM 볼트 EV, 테슬라 모델 S 75D 외 3종, BMW i3 94ah(’18), 르노삼성 SM3 Z.E, TWIZY, 대창모터스 DANIGO, 쎄미시스코 D2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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