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그리너스 FC 홈 개막전 앞두고 라커룸 등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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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3-0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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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그리너스FC 제공]

경기 안산 그리너스 FC(대표이사 김필호)가 홈 개막전을 앞두고 라커룸 등 경기장 시설을 새롭게 단장했다.

안산은 창단 해부터 구단 정체성과 상징성 등을 반영한 인테리어 개편을 시작해왔다.

와~스타디움에 위치한 사무국 출입구부터 미디어룸, 사무실, 미팅룸까지 구단을 상징하는 ‘에메랄드 그린’ 색상을 바탕으로 조성돼 있다.

이번 라커룸 개편 작업 또한 구단을 상징하는 디자인 등으로 통일했다.

벽면 한 쪽을 차지하는 큰 작전 보드판과 라커마다 각각 조명이 설치되어 집중도를 높였고, 천정의 구단 엠블럼과 구단 색상으로 된 벽면은 선수단에게 ‘하나된 팀’이라는 일체감을 고취시킬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관객들의 주요 동선인 동쪽 E석 게이트 출입구에는 선수들을 배경으로 하는 대형 포토존이 조명과 함께 배치됐고,, 경기장 내·외벽에는 대형 엠블럼 간판과 구단 깃발, 대형 현수막 등이 설치되어 홈경기 분위기를 한껏 연출했다.

안산의 이번 경기장 내·외부 데코레이션 등의 인테리어 개편은 구단 마케팅적인 면에서도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관내 유치원생 및 초·중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장 투어 프로그램인 ‘풋볼탐험대’ 등을 통해 팬들에게 다양한 구단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안산은 오는 3일 오후 1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대전시티즌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19’ 홈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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