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책 신간]‘워런 버핏, 부의 기본 원칙’..‘긍정적 일탈주의자’..‘그래서 캐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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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빈 기자
입력 2019-03-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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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워런 버핏, 부의 기본 원칙(제레미 밀러 지음ㅣ(주)북하우스 퍼블리셔스 펴냄), 워런 버핏의 오늘을 만든 투자의 기본

이 책은 젊은 시절의 워런 버핏이 자신이 세운 생애 첫 투자회사인 버핏투자조합의 조합원들에게 건넨 33통의 편지 내용을 분석해 워런 버핏의 투자 철학과 지혜를 알 수 있도록 정리한 책이다.

버핏투자조합은 워런 버핏이 지난 1956년부터 1969년까지 13년 동안 운용했던 그의 생애 첫 투자회사다. 투자조합을 운용하던 시절, 워런 버핏이 기록한 누적 수익률은 2794.9%에 이른다. 연평균 수익률은 29.5%에 달했다.

워런 버핏은 이 시기에 한 번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적이 없다. 같은 기간 다우지수는 누적수익률 152.6%, 연평균 수익률 7.4%를 달성했다. 총 다섯 차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책에는 버핏투자조합 시절 워런 버핏이 이룩한 성과가 어떻게 가능했는지 담겨 있다.

이 책 속에는 벤저민 그레이엄의 투자 철학을 그대로 이어받아 ‘미스터 마켓’에 휘둘리지 않고 안전마진을 고수하는 모습, 단순한 주식투자를 넘어 행동주의의 원조라 할 수 있는 경영 참여까지 나서는 모습, 양적 분석에서 질적 분석으로 변해가는 과정, 운용 자산 규모가 커지면서 직면한 고민들, 집중투자가 무엇이고 집중투자가 어떻게 보수적 투자와 함께할 수 있는지에 대한 워런 버핏의 생각, 투자조합을 해산하면서 조합원들에게 보여준 진실함 등 워런 버핏이 투자조합을 만들고 해산하기까지, 뛰어난 투자자에서 위대한 투자자로 변해가는 과정이 담겨 있다.
 

[사진=아주경제DB]

▶긍정적 일탈주의자(프란체스카 지노 지음ㅣ한국경제신문 한경BP 펴냄), 내 안의 탁월한 말썽꾸러기 해방시키기

이 책은 하버드대학교 최연소 여성 정식교수 프란체스카 지노가 말하는 성공한 반항아들의 6가지 재능을 알려준다.

이 책은 “미래 세상의 주인은 반항아들이고 우리 모두의 내면에 반항아가 존재한다”고 주장한다.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이자 세계적인 행동 과학자인 저자는 전 세계 다양한 조직의 반항아들을 연구하는 데에 10년 이상을 바쳤다.
 

[사진=아주경제DB]

▶그래서 캐주얼(안병민 지음ㅣ책비 펴냄), 지금 나는 나답게 살고 있는 걸까?

이 책은 비슷하게 갖춰 입는 갑갑한 정장을 벗고 각자의 개성이 드러나는 캐주얼을 입는 것처럼, 인생 역시 일률적으로 비슷한 잣대에 맞춰 살 것이 아니라 자유롭고 캐주얼하게 살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저자는 생존율이 50%밖에 안 되는 대장암 3기를 겪으며 처음으로 남들처럼 사는 삶에서 일탈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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