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포토]인도 파키스탄 긴장에 발묶인 비행기...하늘길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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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주 기자
입력 2019-02-2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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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키스탄의 인도 전투기 격추 이후 양국 긴장 고조

  • 유럽항공관제기구 등 이 지역 상공 우회 운항 권고

[사진=EPA·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네팔 카트만두에 있는 트리부반국제공항에서 네팔을 떠나 터키로 향하려던 터키항공 소속 비행기가 출발 신호에 맞춰 대기하고 있다. 

인도와 파키스탄 간 분쟁이 격화되면서 파키스탄 정부가 파키스탄 상공을 폐쇄하는 등 하늘길 운행이 차질을 빚고 있다. 일부 항공사에 우회 운항 조치가 내려지면서 다수 항공기 운항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유럽항공관제기구는 인도와 파키스탄 간 군사적 충돌 이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며 관할 내 항공사에 파키스탄 영공을 우회해 운항할 것을 통보한 상태다.

지난 14일 인도령 카슈미르 지역에서 인도 경찰들을 노린 자폭테러 공격으로 40명 이상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파키스탄을 배후로 지목, 보복을 예고했던 인도가 지난 26일 파키스탄을 타격하자 다음날인 27일 파키스탄이 인도 전투기 두 대를 격추하는 등 보복 공습에 나서 양국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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