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전 여자친구에 피소...'임신중절' 권유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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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19-02-2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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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듀오 UN 출신 김정훈 [사진=마스이엔티 제공]

남성듀오 UN 출신 김정훈이 교제 중이던 여성에게 피소를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크레이이티브광은 “현재 관련 보도를 접하고 본인에게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정훈씨와 연인 관계이던 A씨가 지난 21일 서울중앙지검에 약정금 청구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별건으로 김정훈씨가 A씨에게 내주기로 했다는 임대차보증금 잔금을 청구하는 내용의 소장도 제출했다.

A씨 주장에 따르면, 김정훈씨와 A씨가 교제 중 임신을 했는데 당시 김씨가 A씨에게 임신중절를 권유했다는 것이다. 또 김정훈씨가 집을 구해주겠다면서 임대차보증금 1000만원과 월세를 해결해주겠다고 했다. 그러나 임대인에게 계약금 100만원만 지급한 후 연락이 끊겼다고 전해졌다.

김씨의 소속사인 크리에이티브광 관계자는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상황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보도를 통해 접한 부분이 있어서 확인하고 있다”며 “어떤 상황인지 확인이 돼야 입장을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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