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AI 시대 영상의학 현재와 미래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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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19-02-2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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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년 제1차 심포지엄 진행

[사진=연합뉴스]

국립중앙의료원이 2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연구동 9층 대강당에서 ‘인공지능(AI)시대의 영상의학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연구소와 영상의학과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인공지능 기술이 의료‧연구에 적용되고 있는 현황에 대해 살펴보고, 이에 따른 4차 산업혁명과 의료기술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다.

박성호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는 ‘인공지능과 차세대 의료’를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설명과 의학적 관점에서 본 인공지능의 기초, 의료 인공지능의 대표적 기능 등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문원진 건국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는 ‘치매영상과 인공지능’을 주제로 최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발달로 인한 치매영상진단의 변화에 대해 짚어본다. 치매진단영역에서의 인공지능 사용에 대한 사전 평가와 사용지침마련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효석 필립스 코리아 신사업 총괄부장은 ‘Healthcare Big Data, AI and Smart Hospital’란 주제로 헬스케어 빅데이터를 통한 의료 분야 변화와 향후 스마트병원에 맞는 의료 전문가 지원의 필요성을 제안한다.

최치훈 충북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는 ‘영상의학과 인공지능 연구적용의 예’에서 뇌종양‧뇌경색 연구중심을 통한 인공지능 연구내용에 대해 발표하며, 앞으로 영상의학과에서 인공지능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설명한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자유 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이 의료‧연구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현황을 살펴보고,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 발달이 의료에 미치는 영향을 전망해 보고자한다”며 “의료현장에서 인공지능시대의 미래를 어떻게 맞이할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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