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플랫폼 땡큐...핀크, 연동 가능 금융기관 21개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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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19-02-2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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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핀크 제공]

핀크에서 연동되는 금융기관이 기존 7개에서 21개로 확대된다.   

인공지능(AI) 기반의 모바일 금융 서비스 핀크(Finnq)는 지난 25일 금융위원회의 '금융결제망 전면 개방 및 이용료 인하' 발표에 따라 연동 금융기관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이번 금융결제망 정보제공기관에 포함되지 않은 우체국, 신협, 새마을금고도 핀크 앱에서는 이용 가능하다.

앞서 핀크는 오픈 플랫폼에서 제공 중인 테스트베드를 통해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연동과 테스트 개발을 모두 마친 상태다.

핀크는 전면 개방된 오픈 API 중 송금과 결제 기능에 집중해 계좌등록, 출금 및 입금, 계좌실명조회 등 네가지 서비스를 먼저 선보일 계획이다. 4월에는 계좌 관리와 송금 서비스를 새롭게 개편해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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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응준 핀크 대표이사는 "금융위가 한정적인 참여 대상과 높은 이용 수수료로 한계가 있었던 오픈 API의 벽을 허물어 모든 핀테크 기업이 동등하게 사용하고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출시할 기회가 마련됐다"며 "핀크 역시 오픈 플랫폼 연동이 가능해짐에 따라 기존 서비스를 재단장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더해 이용자 친화적 금융 플랫폼으로 거듭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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