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주택 부문 중심 실적 개선 뚜렷" [한화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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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기자
입력 2019-02-26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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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한화투자증권은 26일 금호산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5500원을 제시했다. 올해 주택 부문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이 뚜렷할 것이란 판단에서다.

올해 금호산업의 매출액은 두 자릿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 연구원은 "주택 부문의 수주잔고는 2015년 이후 꾸준히 성장했다"며 "수주잔고 회전율이 7.5배로 높아 이를 중심으로 한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진다"고 말했다. 마진이 상대적으로 높은 주택과 건축 부문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SOC 사업 활성화와 관련해 수혜가 예상된다. 최근 회사는 부산 신항-김해고속도로(8000억원) 주간사에 이름을 올렸다. 나아가 새만금 신공항(8000억원) 사업도 예비 타당성 면제 대상에 올랐는데, 공항 건설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신공항 프로젝트의 수주 확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송 연구원은 "과거 북한에서의 공사 수행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남북경협 이슈에서도 벗어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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