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저격수' 노승일 집 화재에 네티즌 자발적 '후원 릴레이'…몇천원부터 몇만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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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9-02-2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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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일 집 화재[사진=연합뉴스 제공]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 당시 '최순실 저격수'로 불린 전 K스포츠재단 부장 노승일씨의 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네티즌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유튜브 채널 '시사타파TV'는 지난 24일 "노승일씨가 화재로 인해 매우 힘들다. 다시 일어설 수 있게 용기를 달라"며 노씨 명의의 후원계좌를 공개했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회원들은 자발적으로 노승일 후원 릴레이를 개최하고 인증 사진을 공유하고 있다. 후원 금액은 몇천원부터 몇만원까지 다양했다.

앞서 지난 22일 오후 5시 16분께 리모델링 공사를 하고 있던 광산구 광산동 노씨 소유의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옆집까지 불이 옮겨붙으면서 건물 2개 동 120㎡를 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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