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조·넥시 코인,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제우스'에 동반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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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2-2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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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인제우스]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제우스가 내부 시스템을 재정비하며 지속적인 상장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오는 20일 피에조(PIEZO)와 22일 넥시(NXY)를 상장한다고 밝혔다.

피에조는 마이닝 전기에너지 플랫폼이라 불리는 '피에조 체인(PIEZO CHAIN)' 생태계를 구성하는 암호화폐이다. 피에조 체인은 'Shock Wave Power' 기술을 이용한 전기에너지 블록체인으로, 마이닝사업(비트코인채굴 등)에 필요한 전기를 공급하고 채굴에 많은 비용을 차지하는 전기에너지 비용을 동일하게 만들어 안정적인 글로벌 마이닝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개발된 블록체인 프로젝트이다.

넥시는 선물거래와 암호화폐 트레이딩이 가능한 거래소 NEXY BIT에서 발행한 암호화폐이다. NEXY BIT거래소는 현물과 선물거래가 되는 OKEX 거래소와 비슷한 구조이지만 트레이딩을 통한 채굴모형을 갖고 있어서 거래소 유저를 생각하는 특장점을 지닌 거래소로 알려져 있다.

코인제우스 관계자는 "암호화폐 시장의 빙하기가 2019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많지만, 최근 글로벌 금융회사인 JP모건에서 미국 주요 은행 최초로 'JPM 코인'을 발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특히 세계적 자산 운영사인 피델리티가 다음달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으로 있는 등 상승 모멘텀도 적지 않아, 조심스럽지만 추세 전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코인제우스에서 현재 가치중심의 암호화폐를 지속적으로 상장시키는 배경은 조만간 활발해질 암호화폐 시장을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코인제우스는 피에조 코인 상장을 기념해 2월 20일부터 24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코인제우스 거래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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