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 소득 양극화…“소득주도성장은 감언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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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민 기자
입력 2019-02-2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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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당 “김수현 경질해야”

  • 바른미래당 “경제정책 수정 필요”

[사진=연합뉴스]

통계청 가계동향 조사 결과가 지난 21일 발표된 이후, 최악의 소득 양극화 사태에 정부 경제정책이 선회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등 야당은 일제히 우려를 표명했다.

이만희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은 “김수현 정책실장은 소득주도성장이라는 감언이설로 국민을 속인 정책 설계자”라며 “즉각 경질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삼화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은 경제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내년도 최저임금 동결선언을 비롯해 노동 유연성 확대 등 노동개혁과 함께 투자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혁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문정선 평화당 대변인도 “적극적으로 경제정책을 수정하는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보탰다.

반면 정의당 정책위원회는 “빈익빈 부익부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소득주도성장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강화해야 한다” 정책논평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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