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1월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는 이해찬 전 국무총리.[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호찌민 출장 중 건강이 악화돼 위독한 것으로 알려진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국내 이송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25일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어제저녁 들은 바로는 이 수석부의장의 의식이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며 "베트남 현지에는 추가적인 의료 행위를 위한 여건이 여의치 않아 긴급 이송을 해야 할 상황이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이송을 위해서는 에어 앰뷸런스가 필요하지만 베트남에는 (에어 앰뷸런스가) 없는 상태라 이송을 어떻게 할지 논의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조정식·이해식·김현·최민희·김태년 의원 등이 현지에서 이 수석부의장 가족하고 어떻게 할지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떻게 이송할 건지 대책을 빠르게 마련하는 게 시급하다"며 "(이송 과정을 위해) 당이 해야 할 역할을 찾아서 하겠다. 최대한 신속하게 이송해 국내에서 회복을 위한 치료나 조치가 진행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수석부의장은 지난 23일 호찌민 출장 중 호흡이 약해지는 증상이 나타나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응급실로 이송됐다. 베트남 출국 전 이 수석부의장은 몸살 기운이 있었고 이에 당일 오전 귀국 절차를 밟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수석부의장의 상태에 대해 민주평통은 지난 24일 "현재 심장 스텐트 시술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 어제보다는 호흡 등이 다소 안정적이나 의식은 돌아오지 않은 위중한 상태"라며 "현지 의료진이 최선을 다해 치료 중이다. 주베트남 대사관 및 총영사관 등과 적극 협력해 대응하고 있다"고 알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