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기차여행③]육‧해‧공, 온 몸으로 만끽해 봄! 가성비‧가심비 좋은 제주도 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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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9-02-2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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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을 에는 듯한 겨울도 서서히 물러나기 시작했다. 우리는 어느새 살랑이는 봄내음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3월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 코레일관광개발은 ‘봄’ 하면 떠오르는 여행 키워드를 세 가지 꼽았다. 와인과 축제, 그리고 제주다.
이름만 들어도 마음이 설레는 이 세 가지 키워드를 품고 기차에 몸을 싣는 것은 어떨까. 작은 설렘이 큰 감동이 되어 다가올 기차여행 3선을 소개한다.

 

제주도 카멜리아힐[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스치듯 즐기는 봄나들이가 아쉽다면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육·해·공 제주도 봄 여행이 제격이다.

코레일관광개발은 3월 25일과 26일, 29일 봄꽃 특별기획으로 출발하는 ‘1박3일 육해공 제주여행’을 판매한다.

서울역에서 저녁 7시 30분 경 목포행 KTX에 올라 기차여행의 여유를 즐긴 후 목포역에 도착해 목포항 국제여객터미널로 이동하면 2만4000톤급 크루즈 ‘산타루치노’호가 반갑게 맞는다.

어스름 밤바다를 헤치며 열심히 달린 크루즈는 다음날 오전 6시 경 제주항에 도착한다.

크루즈에서 내려 해장국으로 속을 든든히 채운 후 본격적인 봄 여행에 나선다.

동양 최대 동백수목원 카멜리아 힐부터 유채꽃 촬영지 산방산, 제주 녹차밭 오설록 TEA뮤지엄까지 즐기면 어느새 점심시간이다.

점심식사로 고등어조림을 먹고 오후 올레7코스 외돌개~돔배낭골 트레킹과 한라수목원 인근 벚꽃촬영지를 둘러본 후 호텔로 이동하면 하루가 마무리된다.

3일차에는 천연원시림이 보존된 곶자왈 생태체험 휴양림에서 왕벚꽃을, 드넓은 메밀밭 보름왓에서 메밀꽃과 라벤더꽃을 감상한 뒤 점심식사로 토종돼지불고기를 맛본다.

오후에는 조랑말 승마체험, 제주도 기념물 제17호 혼인지가 있는 온평혼인지마을을 둘러본 뒤 제주공항으로 이동해 김포공항행 비행기에 올라 여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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