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정시 추가모집 24일 마감…167개대 7000명 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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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민 기자
입력 2019-02-2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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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가모집 지원횟수 무제한

  • 167개 대학에서 7437명 선발

  • 등록은 2월 25일도 가능

[표=ST Unitas]

2019학년도 정시 추가모집이 오는 24일 마감을 앞두고 167개 4년제 대학에서 실시돼 수험생들은 대학별 모집인원을 확인해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지난 17일 전국 167개 4년제 대학이 추기모집으로 7437명을 선발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17일 오전9시 기준으로 정시모집미등록충원결과 등이 각 대학 별로 최종발표되면 모집인원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019학년도 정시 추가모집에 관한 추가적인 정보는 한국대학교협의회 대입정보포털홈페이지나 개별 대학홈페이지를 통해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2019학년도 추가모집은 2월 17일부터 24일까지 대학별로 입학원서접수와 전형, 합격자발표 등을 실시한다.

단, 합격자발표는 2월 24일 오후9시까지이고, 합격자등록은 2월 25일도 가능하다.

추가모집 지원자격으로는 수시모집 합격사실이 없는 자, 또는 추가모집 기간 전에 정시모집 등록포기한자는 지원가능하다.

다만, 산업대학 및 전문대학지원자는 정시모집등록을 포기하지 않아도 지원가능하다.

추가모집은 지원횟수에 제한이 없다.

수험생들의 추가모집지원전략은 정시모집과 크게 다르지 않다. 정시모집을 어떠한 전략으로 지원했는지 다시 생각해보면서 문제점을 파악해 지원해야 한다.

지원횟수는 무제한이지만 3, 4개 대학에 집중하는 편이 좋다.

2019학년도 정시 추가모집 지원을 앞둔 수험생들은 다음 사항을 참조해야 한다.
 

[표=ST Unitas]

첫째, 자신의적성과특기, 장래희망 등에 맞는 모집단위를 선택하자.

이미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에서도 이에 맞는 대학과 모집단위를 선택했을 것이다. 그러나 지원성향과 성적 등으로 인해 합격의 기쁨을 누리고 못하고 추가모집을 고려하게 됐다면. 추가모집에서의 지원모집단위는 정시모집 때 지원했던 모집단위 위주로 다시 한 번 지원여부를 검토해 보는 것이 좋다.

다만, 지원대학이 정시모집 때와 다르겠지만, 적성과 장래희망 등에 맞는 모집단위라면 대학에 들어가 더욱 열심히 공부하면 보다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다.

반드시 자신의 적성과 특기, 장래희망 등을 고려한 모집단위를 선택해야 한다.

 

[표=ST Unitas]

둘째, 선택모집단위를 설치하고 있는 대학을 파악하라.

2019학년도 추가모집에서는 167개 대학에서 7437명 이상을 선발하므로 지원가능 대학이 결코 적다고만 볼 수 없다.

자신이 지원하고자 했던 모집단위와 유사한 모집단위를 설치하고 있는 대학이 어디인지 꼼꼼히 점검해보고, 지원가능 대학을 선택해야 한다.

예를 들어 국민대 일반전형의 경우 국어국문학전공(1명), 영어영문학부(1명), 중국어문전공(1명), 행정학과(2명), 정치외교학과(1명), 사회학과(1명), 광고홍보학전공(1명), 법학부(2명), 경제학과(1명), 경영학부(2명), 경영정보학부(1명), 재무금융전공(1명), 회계학전공(1명), 전자화학재료전공(1명), 기계시스템공학전공(2명), 융합전자공학전공(3명), 소프트웨어학부(1명), 자동차IT융합학과(1명), 산림환경시스템학과(1명), 나노전자물리학과(1명), 나노소재전공(1명), 바이오의약전공(1명), 건축학부(1명) 등에서 모두 29명을 선발한다.

숭실대 일반전형의 경우도 영어영문학과(1명), 중어중문학과(1명), 국제법무학과(2명), 사회복지학부(1명), 행정학부(1명), 경제학과(2명), 글로벌통상학과(1명), 경영학부(6명), 벤처중소기업학과(2명), 수학과(1명), 물리학과(3명), 화학과(2명), 정보통계ㆍ보험수리학과(2명), 의생명시스템학부(1명), 화학공학과(3명), 유기신소재파이버공학과(3명), 전기공학부(2명), 기계공학부(2명), 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5명), 컴퓨터학부(1명), 전자공학전공(1명), IT융합전공(5명), 소프트웨어학부(2명), 스마트시스템소프트웨어학과(3명),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2명) 등에서 모두 55명을 선발한다.
 

[표=ST Unitas]

셋째, 선택한 모집단위와 대학에서 실시하는 전형유형을 파악하라.

추가모집은 정시모집과 마찬가지로 특별전형보다 일반전형으로 훨씬 많이 선발하므로 우선은 일반전형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학생부 성적이 우수하거나 농어촌학생특별전형 또는 특성화고교출신자특별전형에 해당하는지는 다시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여타 특별전형도 지원가능요건에 맞는지도 알아보는 것이 좋다.

단, 전형유형파악에 너무 많은 시간은 투자하지 말길 당부한다. 추가모집은 전형일정까지의 준비기간이 그리 길지 않기 때문이다.

2019학년도 추가모집의 전형별 모집인원은 일반전형이 151개대학 5523명이고, 대학별독자적기준에 의한 전형과 고른기회전형 등 정원내특별전형이 31개대학 267명, 농어촌학생과특성화고교졸업자 등 정원외특별전형이 112개 대학 164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2월17일 오전 9시 기준)

 

[표=ST Unitas]

넷째, 선택한 모집단위와 대학의 학생선발전형방법을 확인하라.

대학에 따라 학생부 100%, 수능시험100%, 학생부+ 수능시험, 학생부+면접고사 등 학생선발전형방법이 다르므로 선택모집단위와 대학이 어떻게 신입생을 선발하는지 정확히 알아둬야 한다.

더불어 정시모집 때 활용한 지원가능대학기준표를 참조해 지원가능점수대가 어느 정도였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추가모집을 실시하는 대부분 대학은 정시모집 때의 지원가능점수를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다.


다섯째, 지원대학의 홈페이지를 통해 추가모집정보를 습득하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발표하는 ‘2019학년도 추가모집 주요사항’을 참조하는 것도 도움이 되겠지만, 수시로 희망대학 홈페이지를 방문해 전형방법과 관련정보를 알아둘 필요가 있다.

또 예년의 경우 일부대학에서는 추가모집을 두 번에 걸쳐 실시한 적도 있다. 따라서 이런 정보들도 대학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보길 바란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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