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후원,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 합창단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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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19-02-2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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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귀난치질환 어린이 지원금 2억원도 전달

지난 20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한성백제홀에서 열린 희망의 소리 합창단 정기 연주회에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후원하는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들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사진=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자사가 후원하는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들로 구성된 '희망의 소리 합창단'이 열번째 정기 연주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한성백제홀에서 펼쳐진 이번 공연에는 신현민 사단법인 한국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관계자,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들과 가족 등 300명이 참석했다.

이 합창단은 지난 2007년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환우들의 자신감을 북돋고자 창단됐다.

20여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원들은 '넬라 판타지아', 동요 '내가 바라는 세상' 등 10여 곡의 아름다운 노래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뮤지컬 배우 커플인 김소현·손준호 부부, 가수 V.O.S, 걸그룹 네온펀치가 재능기부로 특별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본 공연에 앞서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 지원금 2억1000만원을 전달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지난 2004년 민간 기업 최초로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시작해 15년간 환우 747명에게 의료비를 포함해 총 29억원을 지원했다.

특히 오랜 투병으로 지친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에버랜드 나들이 기회를 제공해 지금까지 1만2000명이 넘는 가족들이 에버랜드에서 치유의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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