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조병규 열애 인정, 양 측 소속사 "2월 초부터 만나…팬들에 거짓말한 것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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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02-2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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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열애를 인정한 풋풋한 커플, 김보라(왼쪽) 조병규[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청춘스타' 김보라와 조병규가 '핑크빛' 만남을 시작했다. 드라마 'SKY 캐슬' 종영 뒤 풋풋한 연애를 이어오고 있음을 인정한 것이다.

21일 김보라 소속사 모먼트엔터테인먼트는 아주경제와 통화에서 "본인확인 결과 김보라와 조병규가 올 2월 초부터 연애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보라와 조병규는 지난달 31일과 7일 방영된 KBS2 '해피투게더4'에 출연, 그간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메이킹 영상이 묘하게 나온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해명했던 바.

김보라 소속사 측은 "당시에는 정말 연인관계가 아니었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열애설을 부인했었던 거다. 본의 아니게 거짓말을 한 것처럼 보여 팬들에게 미안하다. 두 사람이 만나기 시작한 건 2월 초다. 만약 거짓말을 해왔던 거라면 두 사람도 열애설이 불거지지 않도록, 사진이 찍히지 않도록 조심했을 거다"라며 팬들에게 거짓말을 한 것이 아니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다. 채 한 달도 사귀지 않은 커플이니 좋게, 귀엽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조병규 소속사 관계자 역시 아주경제에 "확인 결과 2월 초부터 만난 게 맞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한편 김보라와 조병규는 지난 1일 종영한 JTBC 드라마 'SKY 캐슬'에서 각각 기준, 혜나 역으로 출연해 대중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역대 비지상파 최고의 시청률, 23.8%(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했던 'SKY 캐슬'은 다양한 신드롬을 만들었고 두 배우는 극 중 핵심인물로서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얻었던 바. 이제 막 만남을 시작한 연인의 사랑과 배우로서의 작품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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