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혜, 이영호 향한 고백 역효과…고백 전 '소주 4병 이상' 만취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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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9-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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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류지혜 아프리카TV 캡처]


레이싱모델 겸  BJ 류지혜가 낙태라는 아픈 과거를 털어놨으나 네티즌들의 신뢰를 받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

19일 새벽 류지혜는 아프리카TV 'BJ 남순' 방송에 출연해 "전 낙태도 했다. 이영호 때문에. 안 억울하겠어?"라며 뜬금없이 전 프로게이머 이영호의 아이를 지웠다고 말해 논란이 커졌다.

이보다 앞서 류지혜는 개인 방송에서 "제가 오랜만에 술상을 폈다"며 '술방(술 마시며 하는 방송)'을 했고, 방송 동안 소주 4병과 캔맥주 4캔을 마셨다. 

만취한 상태에서 류지혜는 BJ남순에게 전화를 걸어 "너랑 나랑 풀어야 할 게 있지 않냐. 너 이영호 (방송에) 초대했잖아. 나한테 연락도 안 했잖아. 무슨 사이는 아니지만 적어도 예의상 나한테 한 번 연락해야 하는 거 아니냐. 안 취했다. 술을 마시고 있긴 했는데 취하진 않았다"면서도 책상에 쌓인 술병을 신경쓰는 모습도 보였다.

이어 BJ남순 집에 가겠다고 말한 류지혜는 방송에서 낙태 발언을 하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하지만 류지혜의 뜬금없는 발언은 오히려 자신에게 돌아갔다. 누리꾼들은 "술 먹고 굳이 방송에서 왜 그러는지 진정 모르겠다. 자기들끼리 조용히 해결하면 안 되는 것인가. 굳이… 이 얘기를 방송에서 해야 했던 것인가. 옛날 일을..?(dn***)" "그만해라. 술 마시고 방송해서 실수한 같은데. 미안하다 사과하고 마무리해라(he***)" 등 댓글로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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