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협상 19일 워싱턴에서 재개..고위급 협상은 21~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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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미 기자
입력 2019-02-1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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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트하이저-류허, 21~22일 미국 워싱턴에서 재회

미국 무역협상단을 이끌고 있는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사진=AP·연합뉴스]

미국과 중국의 추가 무역협상이 오는 19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워싱턴에서 재개된다. 고위급 무역협상은 21~22일 진행될 예정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18일 성명을 통해 19일부터 무역협상이 다시 시작되며 주 후반에 고위급 무역협상이 이어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고위급 무역협상이 21~22일로 정해졌다고 보도했다. 류허 중국 부총리가 워싱턴을 방문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이 이끄는 미국 대표단과 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백악관은 이번 협상에서 미중 무역에 영향을 미치는 중국의 구조변화 및 중국의 미국 제품·서비스 수입 증가 등이 논의될 것이라고 알렸다.

지난주 2차 고위급 무역협상 후 미중 양측은 협상에 진전이 있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시장에서는 양국이 극적으로 무역합의에 이를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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