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라이더는 우리가 챙긴다"…바로고, ‘ The 바로고 안심케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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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입력 2019-02-1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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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로고, 현대해상과 전략적 제휴

바로고 허브장들이 ‘The 바로고 안심케어’ 보험을 홍보하고 있다. 강준환 송파 허브장(왼쪽)과 홍윤기 용인 수지 허브장. [사진=바로고]

바로고가 소속 라이더들의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The 바로고 안심케어’ 보험상품을 마련하고, 이를 지원한다.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류 스타트업 '바로고'는 현대해상과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고 ‘The 바로고 안심케어’ 보험 상품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보험은 자기 사망·장해 보상은 물론 ▲형사합의금 3000만원 ▲변호사 선임 비용 500만원 ▲벌금 2000만원까지 보장한다. 단체 상해보험에 운전자보험의 기능까지 포함돼 기존 타 라이더 상해보험보다 보장 범위가 넓은 것이 특징이다.

보험 가입은 바로고와 함께 하는 라이더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가입신청 및 문의는 각 허브(가맹점)나 바로고 본사에서 접수 받는다.

바로고 관계자는 “이륜차로 배송하는 라이더의 경우 상시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에도 일반적인 자동차 보험과 달리 자기 신체 사고 보험료가 높거나, 가입 조차 어려운 경우가 많아 라이더 전용 상해보험을 마련하게 됐다”며 “라이더의 더 나은 근무환경을 위해 보장 범위를 확대한 다른 보험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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