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창작 뮤지컬 ‘독립군’ 제작...4월 12~21일 선보인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수원)김문기 기자
입력 2019-02-18 09:0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수원 SK아트리움 대공연장서 상연... 백범 중심 독립운동사"

 

독립군 출연진 모습[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시가 3.1 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창작 뮤지컬 ‘독립군(獨立群)’을 4월 12~21일 수원 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수원시립공연단이 제작하는 ‘독립군’은 명성황후 시해 사건(1895년)부터 광복(1945년)에 이르기까지, 역사적 사건들을 백범 김구 선생을 중심으로 다루며 치열했던 독립운동의 흐름을 보여준다.

‘독립군(獨立群)’에서 ‘군’은 군사 군(軍)이 아닌 무리 군(群) 자이다. 대한민국 독립은 김구 안중근 이봉창 등의 독립투사를 비롯, 목숨을 바친 수많은 민중의 염원과 노력의 소중한 결실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수원시립공연단 단원들과 배우 한인수(고종 역)·권재희(윤현 역)·김다현(김구 역)씨 등 여러 작품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한다. ‘윤현’은 여성 독립운동가 남자현(1872~1933)을 모티브로 창작한 인물이다.

공연은 화·수·목·토·일요일은 15시, 금요일은 19시 30분 시작된다. 입장권은 3월 11일부터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독립군’ 공연은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시는 5개 분야 27개 기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