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청년지원사업 '봇물'...3월부터 맞춤형 혜택 쏟아져

(부산)이채열 기자입력 : 2019-02-17 17:17
오거돈 시장, "청년 거버넌스 중심, 청년 목소리 적극 반영"

부산시가 3월부터 맞춤형 청년지원 사업을 진행한다.[사진=부산시 제공]


민선7기 부산시의 청년지원 공모사업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3월부터 일자리, 창업, 주거, 문화, 복지, 활동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쏟아질 전망이다.

우선, 시는 일자리, 창업 분야 지원 사업으로 '부산 청년 파란일자리 사업'이 진행된다.

부산지역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에서 인턴근무를 통하여 정규직 전환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부산경영자총협회 등 4개 기관에서 2월 13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접수한다.

'청년구직활동비 지원사업'은 지원규모를 연간 24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지급방식 또한 사후 정산에서 사전 지급방식으로 개선했다. 졸업‧중퇴 후 2년 초과자는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3월 4일부터 22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졸업‧중퇴 후 2년 이내인 자는 고용노동부 온라인 청년센터로 3월 18부터 상시 신청할 수 있다.

'부산청춘드림카 지원사업'은 교통이 취약한 강서구 및 기장군 내 중소·중견기업에 신규 취업한 청년근로자를 대상으로 출퇴근용 전기차 임차비를 매달 48만 원씩 2년간 지원하는 사업으로 3월 중 접수한다.

'대학생 취업역량 강화 지원사업'은 3월 공고예정으로 부산지역 24개 대학교를 대상으로 각종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에 대해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 2017년부터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입사 면접용 정장을 지원해왔던 '드림옷장 지원사업'은 지난해 청년들의 호응이 뜨거웠던 만큼 올해 대상을 5,000여명으로 확대해 3월부터 시행한다. 이용방법은 온라인 예약 후 방문 대여 방식이며, 1인 최대 5회까지 대여할 수 있다.

주거 분야 지원 사업으로 진행되는 '청년임대주택 공급사업'은 부산도시공사에서 무주택 청년들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총 30호를 공급하며, 2월 18일부터 19일까지 등기우편으로 접수한다.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 및 이자 지원사업'의 경우 임차보증금의 80% 이내, 최대 3천만 원까지 융자 및 이자의 3%를 지원하며, 사업기간은 2월 20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이다.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 월세 60만 원 이하에 거주하는 1인 가구 청년을 대상으로 월 10만 원 이내로 월세를 지원하며, 2월 28일부터 3월 20일까지 접수한다.

청년문화‧복지 분야 지원으로 실시되는 '청년문화 활성화 사업'은 '기획형'과 '커뮤니티운영형' 2가지 분야로 추진된다.'기획형'은 청년문화 프로젝트 추진에 최대 4천만 원까지, '커뮤니티 운영형'은 청년커뮤니티 운영에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할 수 있다. 두 분야 모두 3명 이상으로 구성된 청년단체 또는 팀이 신청대상으로 2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접수한다.

'청년예술가창작활동지원사업'은 '기초예술분야'와 '청년연출가작품제작지원분야'로 추진되는데, 지원규모는 최소 3백만 원에서 최대 1천만 원까지이며 2월 20일부터 22일까지 접수한다.

또, 동주대산학협력단 주관의 '청년힐링케어서비스사업'은 기존 사회서비스 대상에서 소외되고 있는 청년층의 신체 및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3월부터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사회 참여 및 역량 강화 지원인 '청년프로그램운영지원사업'은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창조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 단체, 대학 등을 대상으로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하며,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청년공간 소재지 구‧군으로 2월 18일부터 2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청년 커뮤니티활동 지원사업'은 사회 여러 문제에 대해 공통의 관심을 두고 모인 청년들의 자발적인 모임 활동을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2월 중 공모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그 동안 활동이 미진했던 청년들의 정책제안과 시정참여를 활성화하고, '청년이 살기 좋은 희망도시 부산'을 이끌어갈 청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하여 부산시 거주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 회원을 모집‧재정비하고 있다. 3월 초 발대식을 시작으로 시정정책 제안을 위한 분과모임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민선7기에는 청년의 경제적 독립과 권익 보호, 주거 안정, 문화 향유 등을 위한 분야별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청년이 사회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을 위해 청년거버넌스에 중점 지원하고, 청년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어린이꽃이 피었습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네티즌 의견 0
    0 / 300

    실시간 급상승

    9.9초 더보기

    아주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