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 취약계층 사각지대 해소..재난안전교육 민간전문가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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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2-1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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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소방재난안전본부 제공]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가 안전문화 확산과 재난안전교육 취약계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재난안전교육 민간전문강사 양성에 나섰다.

지난한 해 소방재난본부는 재난안전 분야의 경험과 지식을 가진 퇴직 소방공무원과 경찰 등 관련 전문가 83명을 재난안전교육 민간전문강사로 활용, 안전취약계층 18만7,033명에게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에 올해부터는 좀 더 고품질 안전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재난안전교육 민간전문강사 양성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15일 1차 교육을 마친 45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또 2월말까지 48명을 추가 교육 시킨다.

아울러 총 6종(생활안전, 자연재난, 사회기반체계, 범죄안전, 보건안전)의 재난안전교육 표준교재를 제작해 각 분야별 다양한 안전교육 수요층의 요구에 충실히 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공정하게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민선7기 도정 핵심과제로 ‘재난안전교육 민간전문강사 육성 사업’이 추가 선정됐다”며 “올해는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교육을 강화해 안전에 사각지역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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