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김영아 "아내의 맛 출연 안한다"…김영아 누구?

[사진=김영아 인스타그램]

일본에서 활동하는 모델 김영아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 출연을 거절한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김영아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본에서의 일상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하기로 했다가 갑자기 럭셔리한 인생만을 권유하는 제작팀"이라며 "그런 인생 안 사는데 어떻게 보여드릴까하다가 안하기로 했습니다"라고 '아내의맛' 출연을 최종 거절한 이유를 밝혔다.

김영아는 1985년 생으로 2003년부터 한국에서 CF광고 모델과 드라마 활동을 시작했다. 한국에서는 SBS 애정만세, MBC 결혼하고 싶은 여자 등에 출연했다.

이후 2004년 일본으로 가서 일본 잡지 '오지' 커버 모델을 활동하며 인기를 끌었다. 일본에서는 NHK '텔리비전으로 한글 강좌', NTV 'DON!', TBC '신스케 사장의 프로듀스 제작진' 등에 출연했다.

그의 남편은 일본인 사업가 시바 코타로다. 시바코타로는 오피스48과 그래시즈 대표이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