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백석동 한들구역 도시개발사업 탄력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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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2-1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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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행사,1차PF대출(2600억원)약정 체결

인천 서구 백석동 한들구역 도시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차 사업비가 확보됐기 때문이다.

이 사업의 시행사인 DK도시개발과 관계사 DK아시아는 14일 최근 한들구역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KEB하나은행(주관사)과 2600억원 규모의 1차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시공사로 대우건설을 선정해 시공계약을 맺고 지난 1일 인천 서구청으로부터 사업계획승인을 받은 한들구역 도시개발사업은 인천 백석동에 지하 3층, 지상 40층, 전용면적 59∼237㎡ 규모의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아파트 4805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한들구역 위치도


총 사업비는 2조5000억원이며 공사비는 9517억원 규모다.

DK도시개발측은 이달 말 2900억원 규모의 추가 PF 조달도 준비 중으로 아파트 분양은 오는 11월쯤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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