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전국 성적우수 학생에 장학금 4900만원 전달

베트남 등 다문화가정도 지원

지난 14일 경기 화성 청호인재개발원에서 (앞줄 왼쪽 3번째) 정휘철 부회장과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청호나이스 제공]

청호나이스 장학재단은 지난 14일 경기 화성에 위치한 청호인재개발원에서 학업성취도가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2010년 설립된 청호나이스 장학재단은 '나눔과 상생'이라는 재단 이사장의 이념을 바탕으로, 매년 국내외 60여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의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성적, 추천서 평가 등을 통해 42명을 선발했다. 또 베트남을 비롯한 다문화가정 특별장학생 7명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액은 각 100만원씩 총 4900만원이다.

정휘철 청호그룹 부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과 부단한 연마를 통해 우리 사회를 이끌어 나갈 훌륭한 인재들로 성장해 주기 바란다"며 "향후 다문화가정 장학생에 대한 특별장학금도 꾸준히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