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옹 꼬띠아르 주연 문제작 '엔젤페이스', 3월14일 화이트데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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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02-1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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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엔젤페이스' 포스터]

마리옹 꼬띠아르 주연의 문제작 '엔젤페이스'가 3월 14일 화이트데이 국내 개봉을 확정,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주목을 받았던 '엔젤페이스'는 오스카 여신 마리옹 꼬띠아르가 금발머리와 화려한 글리터 메이크업, 스팽글 의상을 입고 술과 파티에 의지하며 살아가는 파티걸 싱글맘으로 파격 변신하여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이다.

뮤직비디오, 다큐멘터리 감독이자 사진작가이기도 하며, ‘스모킹 스모킹’이라는 듀오 그룹의 멤버로도 활동했던 다재다능한 프랑스 여성감독 바네사 필로가 각본과 감독을 함께 맡았으며, 세계적 여배우와 신예 여성감독의 반짝반짝 빛나는 만남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8살 소녀 엘리가 술에 취해 누워있는 엄마 마를렌을 따뜻한 손길로 쓰다듬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파티에 가기 위해 모녀가 함께 다정하게 화장을 하는 모습, 화려한 파티의 모습과 대조적으로 혼자 남겨진 꼬마천사 엘리에게 전화기 너머로 "엄마 걱정은 하지마. 다 잘될거야. 엄마가 사랑하는 거 알지?"라고 이야기하는 마를렌의 목소리가 이어지며 이들의 숨겨진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엘리의 속마음을 담은 듯한 감성적인 나레이션에 이어 혼자 두지 말라고 애절하게 외치는 어린 소녀의 강렬한 장면은 시선을 사로잡으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하고, 영화와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마리옹 꼬띠아르는 이번 작품에서 역대급 문제적 싱글맘 마를렌으로 완벽하게 변신에 성공해 기대만큼 환상적인 연기를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혜성처럼 나타난 천재 아역배우 에일린 악소이 에테와 리얼 모녀케미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 영화 '엔젤페이스'는 오는 3월 14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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