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사 수키컴퍼니는 12일 오는 1일 서울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여명의 눈동자'의 주요 캐스팅을 발표했다.
3·1운동 100주년 기념 공연으로 제작된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1991년 방영된 동명의 MBC 드라마를 극화한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는 일제 강점기부터 한국전쟁 직후까지 격변기를 배경으로 여옥, 대치, 하림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운명이 그려진다.
중국 남경부대에서 여옥을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또다시 전투에 끌려가게 되면서 여옥과 헤어지는 대치 역은 박민성과 김보현이, 여옥 역은 김지현과 문혜원이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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