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공예건축학교 졸업작품전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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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선 기자
입력 2019-02-0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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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일부터 27일까지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전시장서 열려

[한국문화재재단]

한국문화재재단이 2018년 한국전통공예건축학교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 ‘수다(手多)를 나누다’를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전시장에서 개최한다.

30년 역사의 한국전통공예건축학교는 1년 과정의 실기강좌로 구성된 평생교육의 장으로 공예를 한 번도 접해보지 못한 경우와 공예를 직업으로 삼는 사람까지 다양한 사회경험과 폭넓은 연령층의 일반인들이 수강한다. 한국전통공예건축학교는 1989년 개설된 이래 매년 500여 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강좌는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와 전수자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이뤄지고 있다. 강좌마다 기초반, 연구반, 전문반으로 운영돼 원하는 단계에서 각 분야에 대해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학교 측은 밝혔다. 강좌는 강남구 대치동 ‘한국문화의집(KOUS)’에서 이뤄진다.

이번 전시에서는 수강생 중 275명의 작품을 전시한다. 한국전통공예건축학교는 1년간의 교육과정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수강생들에게 보람과 성취감을 안겨주기 위해 졸업작품전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2019년 한국전통공예건축학교는 정규강좌 수강생을 현재 모집 중으로 직물공예(침선, 매듭, 전통자수, 자수보자기, 색실누비), 금속공예(장석), 목공예(소목, 각자, 전통창호, 소반), 칠공예(옻칠, 나전칠기), 전통화법(단청), 전통건축(대목)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로 구성돼 있다. 수강 접수는 19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의집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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