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푸드' 티벳버섯 유산균 '케피르'...효능과 부작용은?

[케피르(캐피어)]

티벳의 승려들이 면역증진을 위해서 만들어 먹던 발효유 케피르(캐피어)가 화제가 되고 있다.

케피르는 버섯모양이랑서 티벳버섯 요구르트다. 터키어 keif에서 유래 된 이름이라는 캐피어는 편안한 느낌이라는 뜻이다. 케피르라고도 불린다. 코카서스 지역에서 처음 만들어져 전해지는 것으로 새콤한 맛과 약간의 탄산이 있는 발효유다.

현재는 코카서스 지역뿐 아니라 미국, 북유럽, 이스라엘, 그리스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케피르 발효유는 건강식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또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행복감을 주는 식품으로 소개됐다. 네덜란드 라이덴 대학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유산균이 풍부한 음식의 섭취는 부정적인 생각을 줄여주어 우을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케피르 발효는 효모와 함께 발효되면서 비타민과 필수 아미노산, 다당류 등을 생성하여 정장작용뿐 아니라 항균작용과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또 설사 억제에 탁월하며, 박테리아 증식을 막는다.

부작용으로는 발효유이기 때문에 위산이 많은 사람에게 좋지 않다. 또 소화성 궤양이 있는 분들의 섭취도 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