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쉬운 뉴스 Q&A] 세계 최대 스포츠·아웃도어 전시회에 효성이 참가하나요?

한영훈 기자입력 : 2019-02-04 20:23
-2월 3~6일 4일간 독일 뮌헨서 세계 최대 스포츠 아웃도어전시회 ‘ISPO 2019’ 참여 -렌징과 공동개발 원단 선보여… ‘지속가능패션’ 담은 자체 디자인 의류도 전시

효성티앤씨의 스판덱스 모습[사진=효성 제공 ]


효성티앤씨가 2월 3일부터 4일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스포츠 아웃도어전시회인 ‘ISPO 2019’에 참가해 효성만의 기능성 섬유를 적용한 원단과 제품을 선보입니다.

이번 전시회 참여를 기점으로, 향후 해외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인데요.

이 과정에서 세계 최대 재생섬유 생산기업인 ‘렌징’과의 협업 계획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Q. 효성티앤씨는 어떤 기업인가요?

A. 효성티앤씨는 작년 6월 효성의 섬유 부문과 무역 부문이 인적분할 돼 설립된 회사입니다.

‘기술력이 곧 경쟁력’이라는 믿음으로 독자적인 기술 개발과 품질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 중 섬유 부문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며 글로벌 리딩 컴퍼니(선두 업체)로 당당히 자리매김 했는데요.

고부가가치 섬유 소재인 ‘스판덱스’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이 제품은 현재 전 세계에서 약 33%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섬유 부문에서 나일론원사, 폴리에스터원사, 직물, 염색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Q. ISPO 2019는 어떤 행사인가요?

A. ISPO는 120여개국에서 약 2800개 업체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포츠·아웃도어 전시회입니다. 약 18만 ㎡(메세 뮌헨 인터내셔널 센터)의 한정된 공간에서 글로벌 트렌드를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으로 꼽히는데요.

매년 방문자 수만 8만여 명에 이르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여 업체 중 70% 이상이 외국 기업일 정도로 글로벌 기업들의 참여도도 높습니다.

Q.효성티앤씨는 이번 행사에서 어떤 제품을 선보이나요?

A. 효성티앤씨는 ‘스판덱스’를 비롯해 나일론폴리에스터 원사를 적용해 자체 개발한 원단, 의류 등을 소개하는데 중점을 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를 위해 △기후변화, 오염 등으로부터의 신체 보호 △지속가능한 패션 △일상생활에서도 착용 가능한 작업복 △최근 패션트렌드를 응축한 아이템 등 네 가지 테마로 부스를 꾸민다고 합니다.

눈에 띄는 점은 오스트리아 섬유 기업 ‘렌징’과 손을 잡고 공동 개발한 ‘원단 알리기’에 나서는 점인데요.

렌징의 친환경 레이온섬유 ‘에코베로’에 효성의 스판덱스 제품인 ‘크레오라 에코소프트’를 결합한 원단이 대표적입니다. 크레오라 에코소프트는 일반 스판덱스 대비 낮은 온도에서 제작이 가능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원단은 ISPO 텍스트렌드 어워드에서 ‘톱10’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Q. 렌징과의 협업에서 발생하는 장점은 뭐가 있나요?

A. ‘친환경적 가치’ 향상을 꼽을 수 있습니다.

현재 렌징은 고대림, 멸종위기 산림, 보호가치가 높은 지역의 목재는 사용하지 않는 등 엄격한 원재료 조달 정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최근 패션업계에서는 원재료, 공정 등에서 자연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한 제품에 대한 요구가 높은 만큼, 이같은 가치 실현에 유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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