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 새 CEO로 김민환 전 LG화학 전무 ·최현수 전무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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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진 기자
입력 2019-01-3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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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자 대표체제로 운영, 김민환 대표는 생산본부 및 인사 총괄, 최현수 대표는 사업 총괄

[김민환 대표 내정자 ]

깨끗한나라는 지난 1월 30일에 이사회를 열고 김민환 전 LG화학 전무와 현 최현수 전무를 신임 CEO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깨끗한나라는 전문경영인 영입을 통해 각자 대표체제로 운영하며 기업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민환 대표내정자는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 LG그룹에서의 30여년 경력을 바탕으로, 회사의 생산본부와 인사를 책임진다. 특히 인사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회사의 혁신적인 인사정책과 젊고 변화에 유연한 조직문화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최현수 대표내정자는 깨끗한나라의 기존 제지사업부와 생활용품사업부의 업무를 지속 총괄하게 되며, 아모레퍼시픽 영업출신의 한재신 상무를 생활용품사업부장(전무)으로 새롭게 영입하여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성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LG그룹 내에서 재무업무를 담당한 박경렬 상무를 CFO로 영입해 급변하는 시장환경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리스크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최현수 대표내정자 ]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임원의 절반이상을 70년대생(40대)으로 교체하여 “젊고 혁신적인 기업으로의 변화를 통해 빠르게 바뀌는 시장 환경에 대응할 예정이며, 현재 깨끗한나라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금번 내정된 신임 대표이사는 3월 정기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이사회에서 선임절차가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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