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김상수 친동생' 우디 신곡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은 어떤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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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1-3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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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디 작사·작곡 참여…인디안 레이블 메인 프로듀서 김동휘 편곡

[사진=지니뮤직]


가수 우디(Woody)의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이 31일 오전 8시 기준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인 멜론, 지니뮤직, 벅스뮤직, 올레뮤직, 엠넷뮤직 등의 음원차트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지니뮤직 음원차트에서는 지난 28일부터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음원 강자인 엠씨더맥스의 신곡은 물론이고,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이소라의 신곡 등을 제친 것이다.

지난 23일 발매된 우디의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은 우디가 작사·작곡에 참여하고, 인디안 레이블의 메인 프로듀서 김동휘 프로듀서가 편곡한 곡이다. 노래는 여자와 이별 후 노래가 흘러나와 헤어진 그녀가 듣게 된다면 춤출 수 있을지, 나에게 전화해줄지, 웃을지, 눈물 흘릴지, 헤어진 여자를 향한 복잡한 마음을 풀어내고 있다.

한편 본명인 김상우인 우디는 1992년생으로 지난 2011년 그룹 ‘엔트레인’의 멤버로 데뷔했다. 디지털 싱글 앨범 ‘One Last Cry’를 시작으로 2013년까지 엔트레인의 이름으로 3장의 앨범을 발표했다. 2017년부터는 ‘우디’라는 이름으로 활동했고, 현재까지 솔로 앨범 3장을 내놨다.

특이사항으로는 한국 프로야구팀 삼성라이온즈의 유격수 김상수 동생이라는 점이다. 최근 김상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동생의 신곡 발표를 알리기도 했다.

한편 올해 자유계약자격(FA)을 얻은 김상수는 계약기간 3년, 계약금 6억원, 연봉 7억5000만원, 인센티브 4억5000만원 등 총 18억원에 삼성과 계약해 팀 잔류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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