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서 온 가족 함께 설 연휴 기간 볼 수 있는 공연·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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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19-01-3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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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유 기간 다양한 공연이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이 설 연휴기간동안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 세계 흥행 돌풍을 이끈 ‘플래시댄스’를 원작으로 세계인이 사랑한 히트 팝을 한자리에서 들어볼 수 있는 신나는 뮤지컬인 영국 웨스트엔드 오리지널 내한 뮤지컬 ‘플래시댄스’와 셰익스피어 명작이 즐거운 음악과 만나 재미와 감동을 더한 서울시극단의 쉽게 보는 셰익스피어 시리즈 가족음악극 ‘십이야’, 두 개의 시공간에서 4개의 대본, 4개의 공간, 4개의 공연을 컨셉트로 리얼한 공연을 느낄 수 있는 ‘더 헬멧-Rooms Vol.1’이 공연된다.

세종문화회관 삼청각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우리 전통예술의 아름다움과 한식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진찬’을 선보인다. 2월5일과 6일 양일간 삼청각 일화당에서 진행되는 ‘진찬’은, 삼청각만의 고유한 브랜드 공연으로, 가·무·악과 연희가 한데 어우러진 전통 풍물 공연을 현대적인 형식으로 재구성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1부 공연을 관람한 후 2부에서는 삼청각의 품격 있는 설맞이 특선 한식 메뉴인 ‘연잎밥 정찬’을 제공한다.

세종미술관 2관에서는 직업, 연령대, 삶의 방식 등 모든 것이 다르지만 손으로 만드는 행위를 통해 즐거움을 발견한 22인의 작가들이 모여 ‘취미’를 키워드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취미의 발견-이웃집 예술가展’도 즐겁게 관람할 수 있다.

누구나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넓은 공간이나 비싼 장비를 쓰지 않고도 얼마든지 만들어 낼 수 있는 작품들을 보여줌으로써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취미의 세계를 선보인다.

세종미술관 1관에서는 세계 통신사의 대명사인 AP의 엄선된 사진 200장을 3개의 메인 테마 ‘보도사진’과 3개의 특별 테마 ‘키워드로 만나보는 AP의 순간’으로 구성하여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세종문화회관 지하 2층에 위치한 ‘세종·충무공이야기’에서는 세종대왕과 충무공 이순시의 업적을 직접 체험하며 관람할 수 있으며, 특별체험 ‘나만의 해시계 만들기’를 비롯하여 ‘어린이 선비복 체험’, ‘나만의 한글배지 만들기’, ‘한글로 우리가족 문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 김성규 사장은 “2019년 황금돼지의 해, 세종문화회관이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설 명절 연휴 가족들과 함께 소중하고 의미 있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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