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서울역 근처 무료급식소서 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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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 기자
입력 2019-01-2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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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성수 행장 "앞으로도 봉사활동 이어갈 것"

[사진=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은 설 명절을 앞둔 29일 서울역 인근 무료급식소 '따스한 채움터'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수은 봉사단 30여 명은 급식소를 찾은 노숙인 등에게 밥과 반찬 등을 배식하고, 설거지하는 등 일손을 도왔다. 수은은 2012년부터 따스한 채움터에서 급식재료비 등을 후원해 오고 있다.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에도 취약계층에 급식이 이어질 수 있도록 후원할 예정이다.

은성수 수은 행장은 "가족과 함께 맞이하는 설 명절인데도 거리에서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설을 보내는 이들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노숙인들이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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