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말레이시아서 독보적 입지 구축···100만 계정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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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19-01-28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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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020년까지 200만 계정 달성 목표

  • 말레이시아 쿠알라 룸푸르서 축하 행사 개최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왼쪽 일곱 번째)와 박재영 글로벌 방판사업부문장(왼쪽 여섯 번째), 최기룡 코웨이 말레이시아 법인장(오른쪽 세 번째)이 말레이시아 식구들과 함께 새로운 비전을 외치고 있다. [사진=코웨이 제공]


코웨이는 지난 2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 룸푸르 아시아타 아레나에서 말레이시아 100만 고객 계정 돌파를 기념해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 박재영 글로벌 방판사업부문장, 최기룡 말레이시아 법인장을 포함한 말레이시아 코디(서비스 전문가), 헬스플래너(판매 전문가), 말레이시아 법인 본사 식구 등 1만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달성한 말레이시아 100만 고객 계정 돌파를 축하하고, 100만 고객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06년 말레이시아 법인을 설립한 코웨이는 말레이시아 최초로 렌털 서비스를 도입하고, 정수기 최초 할랄 인증에 성공하는 등 현지화 전략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코웨이는 이날 행사에 100만 번째 고객을 직접 초청해 감사 인사를 전달했다. 100만 번째 고객인 누르 하야티(36)씨는 "한국 환경가전 1위 기업인 코웨이가 보유한 기술력과 정기적으로 제공되는 전문적인 관리서비스 때문에 코웨이 공기청정기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또 코웨이는 '2020 동남아 비전'을 선포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말레이시아 법인의 성공을 발판 삼아 오는 2020년까지 동남아 지역에서 200만 고객 계정을 달성하고 동남아 시장에서 압도적인 리딩 기업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목표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100만 고객 계정 돌파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뤄낸 말레이시아 식구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하며 새롭게 선포된 2020 비전도 무난히 달성해 낼 것이라 기대한다"며 "말레이시아를 필두로 해외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현지 맞춤 제품과 브랜드 마케팅 강화 활동을 통해 세계적인 라이프 케어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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