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정 3기 첫 조직개편… 41과⇒ 43과로 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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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완 기자
입력 2019-01-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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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개과 신설·정원 112명 증가, 대외협력·책임복지 강화

 [사진=아주경제 DB]

세종특별자치시가 시정 3기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인근 지역과의 상생발전과 국제협력 업무를 전담할 조직을 신설하고, 여성가족과 아동청소년에 대한 사회책임 복지를 강화하기 위한 일환이다.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세종시의회 본회의에서 2019년 상반기 조직개편과 관련한 '세종특별자치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안'이 수정없이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조직개편은 상생협력 및 국제협력 업무 전담 조직으로 대외협력담당관을 신설하고, 여성아동청소년과를 여성가족과와 아동청소년과로 분리해 사회책임 복지를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 건축·주택 분야 인력증원을 통해 행복청으로부터 이관되는 동지역 건축·주택 인허가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소방분야는 인력증원과 함께 각 소방서에 구조구급, 소방특별조사 담당을 신설하는 등 현장 대응력과 안전관리체계가 강화된다.

부서 명칭도 변경된다. 총무과 명칭을 운영지원과로 바꿔 기관 주도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시민들이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변경한다. 책임 읍·동 총무 담당을 운영지원 담당으로, 면·동 총무 담당이 민원행정 담당으로 변경된다.

조직개편으로 세종특별자치시 조직은 기존 8실국본부 41개과 체제에서 43개과로 편제되며, 정원은 소방직 62명, 일반직 및 연구직 50명이 늘어난 총 2063명으로 구성된다.

조직개편 시행일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이관사무에 관한 사항은 오는 30일, 그 밖의 조직개편 사항은 내달 27일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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