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설 연휴 편히 쉬도록 일상불편 등 최소화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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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1-2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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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설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이 가족친지와 못다한 정을 나누고 편히 쉴 수 있도록 일상불편과 행정공백을 최소화 하겠다'고 피력했다.

최 시장은 올해 설 연휴 5일 간 각종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2019년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시는 설 연휴동안 당직실과 연계, 물가․연료대책반, 청소대책반, 수송대책반, 공원묘지관리반, 재난재해대책반 등 9개반 75명을 편성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먼저 물가대책반은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통해 명절 중점관리품목에 대한 가격동향 파악과 설 성수품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보건의료반은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가동, 당직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해 운영하는 한편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 병원·119 구급 상황관리센터 안내를 맡게 된다.

특히 응급을 요하는 환자발생에 대비, 대형병원 2개소(안양샘병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의 24시간 응급체계를 확립함으로써, 언제라도 비상진료가 가능하게 하고, 식중독이나 집단환자가 발생할 경우 역학조사 등의 조치도 취할 방침이다.

상수도반에서는 누수나 급수불량 등의 경우를 대비해 대행업체가 24시간 비상대기해 신속한 복구조치가 이뤄지도록 한다.

단, 설 연휴기간 생활폐기물 수거 업체의 휴무에 따라 2월 5일(화) ~ 6일(수) 이틀 동안은 생활쓰레기 배출은 금지된다.

또 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안내 콘텐츠를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종합안내 콘텐츠는 성묘, 의료, 재난, 교통, 청소, 민원, 복지, 급수, 문화·관광, 하도급대금 불공정행위 신고 등의 정보가 포함 되며, 내달 월 1일 ∼ 6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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