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캠코 공매투자 아카데미’에 투자자 500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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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입력 2019-01-2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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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강남구민회관에서 열린 '2019 공매투자 아카데미 서울'에 온비드 공매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캠코 제공]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의 올해 첫 ‘공매투자 아카데미’에 투자자 500명이 몰리며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캠코는 2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강남구민회관에서 우리은행과 함께 ‘2019 공매투자 아카데미 서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매투자 아카데미는 모든 공공부문의 자산이 거래되는 시스템인 온비드를 운영하는 캠코가 지난 2015년부터 전국에서 개최하고 있는 공매·부동산 지식 나눔 강좌다. 캠코는 작년부터 온비드 업무협약 체결기관인 우리은행과 함께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2019 공매투자 아카데미 서울은 참가 접수 열흘 만에 참석 가능 인원 500명이 선착순 조기 마감되는 등 온비드 공매 및 부동산에 대한 서울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캠코의 온비드 소개 및 이용방법 안내를 시작으로 장인선 선인법무사합동사무소 대표가 공매물건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부동산 권리분석’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투자지원센터장이 ‘올해 부동산 시장 현황과 전망’에 대한 강의를 통해 최근 거래절벽 등 하방압력을 받고 있는 부동산 시장에 대해 분석했다.

또한 캠코는 이날 공매시장의 공급자 역할을 수행 중인 24개 공공기관의 매각 담당자 25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온비드 이용교육’을 실시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국내 유일의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와 관련된 정보를 국민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함으로써 공공자산이 투명하고 원활하게 거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 공매투자 아카데미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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